2020. 3. 15. 21:56ㆍ리뷰 & 정보/라이프 스타일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ios 13.4)의 업데이트로 마우스의 사용을 지원하게 되면서 거의 노트북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마우스와 키보드는 이제 아이패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 액세사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다리면서 아이패드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사용했던 악세사리 카넥스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하기 위해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카넥스 블루투스 키보드 외관 및 스펙
가로 280mm 세로 114mm 높이 11mm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여 380g의 무게
리튬 이온 내장 배터리 /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충전 방식
3시간 완전 충전시 연속 250시간, led사용 시 3시간, 대기시간 300시간 사용
최대 4대까지 멀티페어링 지원
2단계의 백라이트 지원
mac & ios 전용 키보드
전용 휴대 파우치 동봉
카넥스 블루투스 키보드의 알루미늄 바디는 아이패드와 같이 두었을 때 원래 세트 같은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또 2단계 백라이트는 어두운 상황에서의 사용은 물론 옛날 맥북의 사과 마크에 불빛이 들어오는 감성처럼 더욱 고급스러워 보였고 외관은 더 이상 말할 것 없이 세련되었습니다.
아이패드와 같이 사용하려면 휴대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380g의 무게는 실제로 들어봤을때 정말로 가벼운 무게였습니다. 또한 전용 파우치를 동봉하고 있기 때문에 키보드와 아이패드를 가지고 외부로 나갈 경우 파우치에 쏙 넣어서 휴대하기 편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건전지가 들어가는제품이 아닌 리튬 이온 내장 배터리가 있어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으로 3시간 충전으로 연속 250시간, led 3시간, 대기시간 300시간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넥스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법
아이패드와 키보드 설정은 펑션키와 숫자 1,2,3,4 원하는 곳에 페어링을 시켜놓고 사용하면 됩니다. 초기 블루투스 페어링만 하면 되며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슬라이드 하여 on/off 하여 연결하는 방식으로 페어링 된 아이패드와 연결되는 시간은 5초 내외로 빠르게 페어링 되어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였고 멀티페어링을 통해 펑션키와 숫자키의 조합으로 여러 기기들을 넘나들며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키보드 단축키
윈도우와는 다르게 카넥스 블루투스 키보드는 mac과 ios 전용 키보드 배열로 되어있어 윈도우 단축키와는 조금 다르게 구성이 되어있지만 화면에서 처럼 키보드를 연결하고 커맨드 키를 누르고 있으면 단축키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해 주는 단축키도 있지만 사용해 보면서 따로 알게 된 단축키도 있었습니다.
사파리에서
컨트롤 + 탭 = 사파리 페이지 이동
커맨드 + 탭 = 백그라운드 어플로 이동
커맨드 + ⬅️/➡️ = 이전페이지, 다음 페이지 이동
옵션 + ⬅️/➡️ = 단어 이동
등 안보이는 단축키가 있습니다.
마무리
카넥스 블루투스 키보드 구매 전 정품 스마트 키보드 케이스나 로지텍 등 다른 제품을 고민했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면서 외관 디자인과 휴대성, 충전식 배터리, 타건감 모두 장점으로 구매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멀티페어링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는 점과 방향키 배열중 상/하 키가 붙어있어 구별해서 타이핑해야 한다는 점이 불편했습니다.
로지텍 k380를 아이패드 키보드로 많이들 추천하지만 디자인 감성이나 충전식 배터리, 백라이트 키보드는 충분히 카넥스 키보드를 구매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사용자들의 리뷰들을 보면 간혹 가다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받기도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교환받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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