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필수 어플 추천 3가지

2020. 3. 16. 16:23리뷰 & 정보/라이프 스타일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라면 저와 같이 구매 전 공부나, 그림 등 예상했던 대로 활용하고 싶었으나 한 가지 용도에도 다양한 어플들이 많아 무엇을 쓸지 고민해 보셨을 겁니다. 무료 어플이라면 모두 써 보겠지만 유료 어플 같은 경우에는 어떤 어플이 나에게 더 맞는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유용하게 사용하는 어플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패드 필수 어플 추천 3가지

 

왼쪽부터 Procreate, nPlayer, Notability 순입니다. 

첫번째로 프로크리에이트는 그림 그리기를 목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유저분들은 펜슬과 함께 무언가 아이디어를 그리거나 표현하려고 구매하셨을 것입니다. 현재 12,000원 (20.3.16 기준)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여러 무료 프로그램들과 같이 써 봤지만 같은 성능의 아이패드라고 해도 어플의 최적화에 따라 펜슬의 강도나 부드러움, 섬세한 부분의 표현이 프로크리에이트가 그림 어플중에는 독보적으로 1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엔플레이어는 동영상을 노타빌리티는 공부를 위해 구매했고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아이패드 필수 어플 추천 프로크리에이트

 

처음 어플 실행시 화면입니다. 취미 수준으로 그림을 그리지만 심플한 인터페이스에 누구나 쉽게 브러시, 색상을 설정하고 한번 사용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아주아주 편리한 제스처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유저가 많기 때문에 유튜브를 조금만 찾아봐도 이모티콘을 만들거나 일러스트레이트, 캘리 그레피를 하는 등 손쉽게 사용법을 얻을 수 있습니다.

 

 

 

Procreate 타임랩스

 

내가 그린 그림을 자동으로 타임랩스 동영상으로 저장이 되어 다 그린 후 그린 과정을 다시보는것 또한 재미있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타임랩스를 다시 보다 보면 부족한 부분이 보이기도 해서 그림이 조금은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초보자도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능만큼은 강력한 프로크리에이트입니다.

 

 

 

아이패드 필수 어플 추천 엔플레이어

 

주로 유튜브나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영상을 주로 보지만 가끔 내가 보고 싶은 드라마나, 영화를 다운로드하여 볼때 사용하는 엔플레이어 입니다. 현재 5,900원 (20.3.16)에 구매가 가능하고 다운받아 엔플레이어에 넣어놓기만 따로 인코딩이 필요 없이 확장자 상관없이 재생이 가능합니다.

 

 

 

Nplayer 실행 화면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어서 화면을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쓸어 넘기면 영상을 앞, 뒤로 넘길 수 있습니다. 감도도 손가락을 움직이는 만큼 정밀하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놓친 장면을 탐색하거나 뛰어넘을 때 정말 편리합니다. 또 영어공부를 할 때 안 들리는 문장이 있다면 자막을 쓸어 넘겨 문장 처음으로 영상을 되돌리거나 앞으로 넘길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커피 한잔/두 잔 값에 유용한 어플 하나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Notability 실행 화면 

 

마지막으로 공부를 위해 구매한 노타빌리티 입니다. 현재 11,000원(20.3.16)에 구매가 가능하고 굿노트와 많이 비교되는 어플이지만 굿노트는 버전도 많고 다 따로 구매해야 하는 반면 노타빌리티는 하나 구매하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이 어플 또한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메모나 pdf파일을 옮겨 필기할 수 있고 사진을 첨부해서 메모하기도 좋습니다.

 

 

 

노타빌리티 전자책 e-book

 

또 하나 장점은 공부해야 하는 책들을 전부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이 제본하는 업체에서 파일로 넣어서 사용 중입니다. 책 제본은 업체에서 30분에 5천 원 정도로 이용한 걸로 기억하는데 토익책 5권 정도 작업시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아이패드 하나만 들고 다니면 전공서적을 무겁게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또 프린트물로 공부해야 한다면 종이를 낭비할 필요 없이 바로 다운로드하여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처럼 유료 어플들은 대략 5,000원에서 12,000원 정도에 구매하여 아이패드의 활용성을 충분히 높여준다면 치킨 한번 안 먹고 어플에 투자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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