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t50 이런 단점이? (사용 후기)

2020. 12. 6. 23:02리뷰 & 정보/라이프 스타일

책방에 있는 시디즈 t50

 

책상에 앉아 공부도 하고 업무도 보고 가끔 남는 시간을 이용해 쉬는 시간 마저 하루 24시간 중 최소 8시간 이상은 매일같이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업무, 공부 등 더 편하게 앉아있고 싶어서 선택한 시디즈 t50 의자, 허리 통증도 줄고 매우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물건이 그렇듯 100% 마음에 들 수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디즈 t50 단점과 장점을 모아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광고가 아닌 직접적인 리뷰입니다.

 

시디즈 T50 구매 이유

1. 가격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서 20~30만원 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자도 보면 볼수록 100만원 대 부터 매우 비싼 인체공학 의자가 있는데 과연 그 돈을 투자한 만큼 기능이 다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디즈 t50의 인터넷 쇼핑몰 가격

 

2. 사용자 후기

시디즈 T50은 비싸다면 비싼 결코 저렴하지 않은 의자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니 의자들 중 가격 대비 만족할 만한 기능과 편안함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결정한 것도 큰 역활을 했습니다.

시디즈 t50 후기들

3. 디자인

기능적인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너무 게임용이나 사무실 의자처럼 보이는 제품을 피했습니다. 또 시디즈 T50을 어느 데스크에 사용해도 어울려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책상 위 시디즈 t50

 

시디즈 T50 장점 및 단점

이제 시디즈 T50을 실제로 사용해 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목받이 길이와 각도 그리고 높이조절과 기울임 강도가 사용자에 맞게 세밀하게 맞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저는 목이 조금 짧은 편이라 자동차 시트에 앉아 아무리 조절을 하더라도 매번 불편하게 앉아서 운전을 하는데 시디즈 T50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신기한 특징은 잠깐 휴식을 취할 때 몸을 의자에 눕듯이 기대면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좌판이 등판과 다른 각도록 기울어져서 몸이 앞으로 미끄러지지 않고 엉덩이를 밀착시켜줍니다. 이 기능이 글로 적었을 때 별거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기대서 휴식을 하다보면 누워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의자 바퀴 또한 부드럽고 편안한 등받이와 땀 배출이 잘되는 등 모든 부분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이렇게나 잘 맞는 시디즈 T50이라고 하더라도 단점은 존재했습니다.

 

먼저 팔걸이의 넓이가 조금 더 좁았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공부, 업무 등 무언가 작업을 할 때에는 책상 위에 팔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신경 쓸 일이 없지만 그래도 저는 중간중간 한쪽 팔을 팔걸이에 올려놓는 것을 번갈아 합니다.

 

또 의자 위에서 팔걸이에 팔을 걸고 책이나 핸드폰을 가슴 가까이 두고 하는 자세도 많이 하는데 저는 조금 넓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의자와는 다르게 시디즈 T50은 넓이가 넓어 팔을 기댈 때 애매한 위치에 올려지게 되는데 이게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또 다른 한가지는 저희 집 동생(160cm)이 앉으니 의자가 커서 다리가 불편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꼭 자신의 신장을 생각하시고 고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 불편한 점은 없으며 매우매우 만족하고 있는 의자입니다. 만약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

시디즈 T50은 저렴한 의자는 아니지만 값어치를 하는 가성비 좋은 제품입니다. 인체 공학적으로 저에게는 매우 편하였으며 구매를 하기 전 신장이 조금 작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실제로 앉아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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